KERIS 창립 23주년 ‘미래교육 포럼’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포스트 원격교육 시대의 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미래교육 포럼을 29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둔 시점에서 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새로운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전망과 과제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계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은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 정용주 서울 탑산초 교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장시준 KERIS 본부장, 심재경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조우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본부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KERIS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차기 과제의 화두를 제시한다. 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상 전략을 비롯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도 밝혔다.

서유미 원장은 “이제는 코로나 팬데믹이 남긴 경험을 돌아보고 지난 2년간의 반성과 성찰로 남겨진 숙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때”라면서 “이번 포럼이 그 해결 방안 모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립 23주년을 맞아 KERIS는 29일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 KERIS)
창립 23주년을 맞아 KERIS는 29일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 K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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