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안전거리 조성으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나서

우송정보대가  대전 동부경찰서와 경·학 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대전 동부경찰서와 경·학 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회복 본격화로 대학가 대면 수업 확대·대학생 음주 문화 등으로 인한 범죄 위험 증가에 따라 안전한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분석을 통해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범죄 예방강화 구역으로 지정해 주취자 안전 쉼터 등 청년 안전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우송정보대 스포츠경호보안전공 학생을 주축으로 한 청년안전지킴이 ‘동치미’를 구축해 안전순찰활동과 병행한 실질적인 경학 공동체 치안을 통해 대학생은 물론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은 “동부경찰서와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경·학이 연계해 지역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스포츠경호보안전공 학생에게도 실질적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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