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간호학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백혈병 아이를 위한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호학부 전공동아리인 PNS 학생들이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를 소개받고 이를 학부 차원으로 확대 진행해 열렸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간호학부 학생들을 비롯해 여러 학과에서 모두 250명의 재학생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공경란 간호학부 교수는 “예비간호사인 학생들이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학창 시절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더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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