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일회용품 없는 날 선포

우송정보대가 ‘일회용품 Stop! 친환경 선포식’을 실시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 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을 비롯한 제38대 총학생회‧대의원회 임원과 함께 ‘일회용품 Stop! 친환경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음식ㆍ테이크아웃 문화의 확산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학 차원에서 교직원‧학생 모두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에따라 우송정보대는 매주 금요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선포했다. 선포식을 위해 특별히 총학생회는 제작한 텀블러를 재학생들에게 지급했다. 텀블러를 지참하면 대학 내 카페 이용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총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각 환경단체‧여러 기관이 친환경 운동 관련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도 친환경 선포식을 통해 시작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 친환경 운동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시대적 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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