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3번째 강성락 총장, 4번째 강태원 초대 감독(사진=신안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가 야구부 창단을 위한 선포식과 감독 임용식을 6일 가졌다.

신안산대 야구부는 감독, 코치진 4명과 30여 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김세환 교무혁신처 처장은 “향후 안산시 체육회, 안산시 야구협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스포츠와 야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감독으로는 강태원 감독이 임명됐다. 강 감독은 1989년도부터 2001년까지 해태(기아)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KT wiz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최근 고등학교와 대학 등에서 코치로 활약해왔다.

강태원 감독은 “스포츠 중에서 야구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높은 만큼 지역사회 스포츠문화에 신안산대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체계적인 선수관리로 프로구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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