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내 명소 탐방과 재학생의 생생한 입시정보 들어보는 기회

인하대 입학홍보대사 ‘인하아띠’와 투어 참가자들이 캠퍼스 명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입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캠퍼스 투어 #인하대 #가보자고’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닫혀 있었던 교정이 개방되면서 캠퍼스 투어도 2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 캠퍼스 투어는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입학 홍보대사 ‘인하아띠’가 진행하며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되기 전인 9월 2일까지 계속된다.

‘인하아띠’는 인하대 입학 홍보대사로서 중·고교생을 위한 멘토 활동,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하아띠와 함께 캠퍼스 내 건물들과 비룡탑 등 다양한 교내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인하아띠들을 통해 재학생이 알려주는 생생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인하아띠로 활동 중인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2학년 남경탁 씨는 “고등학교 시절 대학 생활을 꿈꾸며 준비하던 때를 생각하며 미래 인하대 선배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인하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은 “많은 중·고교생들이 인하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진로진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하대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평소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다양한 대학 관련 정보들을 인하아띠를 통해 생생하게 듣고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인하대 캠퍼스 투어는 10~30명의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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