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Safe 위생교육과 베이커리 키친 투어 등 진행

대림대 제과제과빵커피전공 학생들이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스퀘어’에서 파티셰 체험견학을 진행했다.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제과제과빵커피전공은 2학년을 대상으로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스퀘어’에서 파티셰 체험견학을 지난달 18일에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미국레스토랑협회(NRA)에서 발부하는 ServSafe 위생교육과 베이커리 키친 투어를 통해 파트별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베이커리 주방 책임 쉐프로부터 시그니처 디저트인 동대문 초콜릿 케이크의 시연을 시청한 후 초콜릿 데코레이션 실습도 실시했다.

또한 봄철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디저트를 시식하면서 미각을 키우고 호텔 케이크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학습했다. 이 호텔에 재직 중인 선배로부터 취업의 노하우와 호텔 파티셰의 직무에 대한 설명도 안내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1학번 이우진 씨는 초콜릿 데코레이션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 쉐프로부터 그 자리에서 깜짝 취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20학번 김소정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있어 경험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쉐프님의 조언과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태현 제과제빵커피전공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현장감 있는 교육에 제약이 많았으나 사회적 거리가 전면 해제된 만큼 학생들이 견학‧대회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