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와 서울시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2022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Jump aHEAD!’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가 교육생 선발, 교육 운영 전 과정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발달장애(지적·자폐) 청소년이며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 실기수행평가를 통해 최종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Jump aHEAD!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다면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과정으로 개별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시각적 소통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미술 수업으로 구성된다.

김선아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적 주체로서 미적 표현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1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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