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와 보령문화원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아주자동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은 대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 공간 등을 공유하고 학생과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여 지역문화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 △향토문화자료 등 지역 관련 자료 공유 △지역 청소년 및 대학의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 자원 상호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수훈 총장은 “보령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과 문화학교 강좌에 아주자동차대의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보령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대학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유학생 대상으로 보령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보령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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