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로지스올㈜(대표이사 서병륜)와 12일 전문인력 공동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는 혁신적인 종합 물류시스템으로 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는 종합물류공동체다.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유로지스넷㈜, ㈜한국풀네트윅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사회맞춤형학과로 지게차정비 맞춤반을 공동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지게차정비 맞춤반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채용 약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편성 △로지스올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실무협의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약서에 담았다.

박영학 로지스올㈜ ESG경영기획실장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확보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구미대 교무처장은 “로지스올㈜는 대규모 종합물류공동체를 이루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폭넓은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로지스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