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축구부 이끄는 2003년생 ‘새내기’ 공격수 지상욱
‘대학축구 U리그1’ 6경기 5골에 빛나는 골 결정력
대한축구협회장배 득점왕 경력…준비된 차세대 골잡이
“대학생으로서 재밌고 활기차게 선수생활 이어가고 싶다”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축구는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했다. 지난 2002년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배출되며 스포츠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 중 하나다. 축구계의 수많은 명언 중 ‘공격수는 골로 대답한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고 해도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이 쉽지 않은 명제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대학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지상욱 선수는 올해 용인대학교 축구부에 입단했다. 그는 대학축구 강팀들이 즐비한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득점왕을 탔을 정도로 골에 대한 남다른 ‘감’을 보여줬던 지 씨는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지난 11일 용인대 운동장에서 훈련을 앞둔 그를 만났다.
■ 공 차기 좋아하는 동네 꼬마에서 득점왕까지 =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함께한 기억이 축구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었다. 그는 어렸을 때 자신을 “공 차는 것을 좋아하던 동네 꼬마”라고 소개했다. 다른 초등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운동장에 나와 같이 축구를 했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빙긋 웃었다. 이 모습을 눈여겨보던 한 축구팀 감독이 그에게 축구선수의 길을 제안하며 선수 인생이 시작됐다. 이에 대해 그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을 고민하거나 갈등하지 않았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골을 잘 넣었다는 그가 두각을 드러낸 것은 천안 유나이티드 U-15 팀을 졸업하고 프로축구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U-18 팀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지난해 K리그 유스팀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그는 윙포워드 포지션을 맡아 5골을 성공시키며 당당하게 득점왕을 따냈다. 소속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웠지만 적은 경기 내에 거둔 성과라 훨씬 가치가 있는 득점왕이었다. 그는 “당시 발등 쪽에 부상이 있어 첫 경기도 교체 선수로 들어가 출전했다. 부상 재발에 대한 걱정이 앞섰지만 얼떨결에 골 기회가 많이 왔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부끄러운 듯이 웃었다.
■ 자신을 믿어준 용인대, 화끈한 골 결정력으로 보답하다 =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고민에 빠졌다. 다양한 선택지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용인대 축구부 입단이었다. 그는 “그동안 순탄하게 흘러갔던 축구에서 처음으로 고민에 빠졌다”며 “축구를 재밌게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많이 알아봤던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그러다가 이장관 용인대 감독의 전화가 왔다. 이 감독은 그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믿음과 신뢰를 보여줬다. 그가 용인대를 선택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자신을 믿어준 용인대 축구부에 입단한 이후 공격수로서의 재능은 한층 더 성장했다. 현재 ‘대학리그 U리그1’ 1권역에 속한 용인대는 △연세대 △동국대 △고려대 등 전통의 대학 축구 강호들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재 3승 2무 1패로 권역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용인대는 지상욱이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경기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는 윙포워드에서 센터포워드로 포지션 이동을 한 후 골 결정력이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확한 골 결정력을 갖춘 그는 지난 9일 발표된 ‘U-19 대표팀 2022년 4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내년에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해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대표팀 훈련을 앞둔 그는 “대표팀에 소속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며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고 싶다”고 기대했다.
■ “축구요? 한결같이 즐기고 활기차게 하면 되죠!” = 대학 축구선수로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그는 축구를 즐기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열린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의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을 상대로 뛰었던 8강전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소개한 그는 지금까지 축구를 즐기고 재미있어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앞서가다가 상대에게 연이어 4골을 허용했다. 후반 막바지까지 집중하고 뛴 결과 2골을 넣어 5대 4로 승리할 수 있었다. 당시의 짜릿했던 경험이 축구를 즐겁고 활기차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그는 ‘모든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은 대학 생활 4년 동안 축구선수로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해맑다는 소리를 동료 선수들에게 많이 듣는다. 무엇이든지 긍정적으로 즐기고 활기차게 하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동네에서 공을 차던 어린 아이때처럼 축구를 한결같이, 재미있게 하는 것이 꿈이다.”
이처럼 축구를 즐기는 그에게 이번 시즌의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원래는 자신이 속한 용인대 축구부의 대학 축구 제패가 가장 큰 목표였지만 예상치 못한 득점 선두에 득점왕이라는 목표까지 생겨 적잖이 당황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득점 선두를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권역 2위를 달리고 있는데 팀 성적을 포함해 개인 성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政治 졸(卒)개 교육(敎育)해 기래기들 量産하는-, 左빨 전교조(全敎組),
정상배(政商輩)들이 國家 未來 전인교육(全人敎育)까지 亡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르치는 公平 公正이-, 게-콘 쇼라는 것 國民이 더 잘 알지요.
天理와 진리(眞理)를 가슴으로 가르쳐야 人生의 지혜(智慧)를 얻고 공경(恭敬)心도 울어 날 텐데-.
人間 꾀가 아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眞理를 가르쳐야 未來의 참 빛이 됩니다.
Make Korea Great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