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대학 발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18개 대학 473개 운동부에 총 72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18개 대학 473개 운동부에 총 72억 원을 지원한다. (표제공=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하 KUSF)는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18개 대학 473개 운동부에 총 72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KUSF는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간에 걸쳐 평가 영역 5개, 평가지표 22개, 세부 평가 항목 61개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통해 신청대학 118개 대학을 평가했다. 해당 대학은 KUSF 대학스포츠 업무포털을 통해 평가 자료를 입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동부 운영에 대한 정량, 정성, 대학실사, 종합평가의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118개 대학을 선정했다.

지원금 72억 원은 각 대학별 최대 1억7800만 원부터 최소 1000만 원까지 나뉘어 지원되며, 전체 대학 평균 지원금으로는 약 6100여만 원 수준이다. 지원금은 대학별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국내·외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473개 운동부의 8410명의 학생선수가 지원 혜택을 받는다.

KUSF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매년 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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