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가 만 19세가 되는 성년들에게 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16일 ‘전통 성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혜전대가 주최하고 내포문화진흥원(원장 한건택)에서 주관했으며 ‘未(미)성년 美(미)성년으로 날다!’ 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전통 성년식을 통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숙 총장은 “전통 성년식의 전통적인 의미도 있지만 사회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성년의 되는 남학생에게는 관을, 여학생에게는 비녀를 직접 꼽아주는 식도 진행했다.

총학생회는 이벤트로 야외부스에서 ‘한복 콘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했으며 참여한 성년이 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장미꽃과 립밤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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