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 도내 학생 4000여 명 진로탐색활동
전북소재 공공기관 취업상담, 총학생회와 동아리도 참여

지난해 열린 진로진학박람회 모습(사진=전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교생들을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대학에서 82개 학과가 참여하고 전북도내 고교생 4000여 명이 방문해 진로탐색을 위한 전공 상담과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전북에 소재한 6개 공공기관이 27일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에 관한 안내와 상담도 실시한다.

고교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안내하기 위해 학생회와 동아리도 참여한다. 진수당 앞 광장에 마련한 체험·놀이 마당에서 총학생회가 대학생활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캘리그라피, 컴퓨터, 볼링, 클래식 악기, 뮤지컬 등 15개 동아리가 고유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와 정시에 관한 입시상담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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