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지원프로그램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힘쓰기로

가천대와 성남고용센터가 27일 가천대 비전타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와 성남고용센터가 27일 가천대 비전타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성남고용노동지청 성남고용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대학 비전타워에 위치한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2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고용노동정책 홍보 △고용센터와 청년고용 관련 주요 행사 협업 진행 △비교과포인트제도 연계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과정 홍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천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2019년 고용노동부 Post IPP(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에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취업동아리 운영, 선배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회명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취업진로처장)은 “성남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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