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사진 왼쪽)와 최은지 원광디지털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사진 오른쪽)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사진 왼쪽)와 최은지 원광디지털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사진 오른쪽)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지수현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와 최은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재양성 부문 표창을 수상한 지수현 교수는 K-패션으로 주목받는 한국복식 분야에서 한복전문가, 규방공예, 매듭, 누비, 자수, 천연염색 영역을 망라한 인재를 양성해 한복 문화 안착과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수현 교수는 2005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신설 이래 18년간 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재 24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대한민국 대표 한복 학과로 성장 및 발전시키는 데 매진해 미래를 이끌어 갈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술공헌 부문 표창을 수상한 최은지 교수는 한국어교육 분야 전공자로서 우수한 학술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력을 보였고, 활발한 연구 사업 수행과 학회 활동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은지 교수는 원광디지털대 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 및 운영하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할 전문 능력을 갖춘 한국어교원을 양성하는 일에 힘써왔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국립국어원 등에서 발주하는 다수의 연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각 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온 지수현·최은지 교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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