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과 고교, 시도교육청 협력해 지역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다할 것”

가톨릭관동대 전경(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전경(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가 교육부 시행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30일 발표했으며 올해 91개 대학에 총 57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가톨릭관동대는 ‘2020~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유형 Ⅱ로 선정돼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했다. 이를 인정받아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유형 Ⅰ로 선정돼 올해 국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가톨릭관동대 김민수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3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학생 선발을 위한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특히 고교교육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고교 선택과목의 합리적 운영과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과 고교,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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