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댄스전공 21학번 이효진 씨 ‘FACE’에서 최우수상 받아

실용댄스전공 21학번 이효진 씨가 ‘HOUSE OF WOORL’에서 최우수상인 GP(GrandPrize)를 수상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글로벌실용예술학부는 서울시 연남동에서 28일 개최된 전국 규모 댄스 보깅(voguing) 행사인 ‘HOUSE OF WOORL’에서 최우수상인 GP(GrandPrize)를 수상했다.

이번에 실시된 보깅(voguing) 또는 보그(vogue)는 1960년대 할렘의 볼룸 신에서 발전해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된 고도로 양식화된 현대적인 하우스 댄스를 일컫는다. 보깅은 마돈나의 노래와 영상 ‘Vogue’와 1990년 다큐멘터리 ‘파리는 불타고 있다’(1991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소개되면서 주류에 알려지게 됐다. 현대적인 형태에서 이 춤은 스타일적으로나 인구통계학적으로나 계속해서 진화하는 세계적 현상이 됐고 한국에서는 가수 청하 등 여러 케이팝 가수의 안무에도 활용되고 있다.

댄스 보깅 행사는 각 카테고리별로 경연이 진행됐다. 최고의 드레서를 뽑는 ‘BEST DRESSED’, 걸음걸이를 뽐내는 ‘RUNWAY’, ‘FACE’, ‘HANDSPERF OR MANCE WIHT A PROP’, ‘TAG’, ‘TEAM OLD & NEW’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진행됐다.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21학번 이효진 씨는 ‘FACE’(자신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 카테고리에서 최우수상인 GP(GrandPrize)를 수상했다.

권기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교수는 “교내 학사 활동뿐 아니라 외부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어 자랑스럽다.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생겨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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