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국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2022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제전’을 진행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제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021년 행사가 취소된 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행사에는 강원대를 비롯해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개 대학 총장과 재학생, 교직원 등 650여 명이 참여해 협력과 상생,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배구, 여자발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 사격, 계주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사격 종목 경기에서는 강원도 춘천 출신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가 참관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대학별 장기자랑, 육군2군단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불꽃놀이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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