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가 지난달 7일과 14일에 소믈리에 정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몰도바 와인과 루시옹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각 지역의 와인의 특징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강의로, ‘소믈리에 실기’ 수업을 맡고 있는 송기범 서울문화예술대 교수가 진행했다.

현재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송 교수가 조리학과 ‘소믈리에 실기’ 수업을 이수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2회에 걸친 강의로 몰도바 지역과 루시옹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보며 지역별 와인 특색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특강이 됐다.

김부영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유럽 지역의 다양한 와인을 느끼고 경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저 또한 기쁘다. 조리 분야뿐만 아니라 식음료 부분까지 다양한 분야로의 견문을 넓혀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추주영 학생(22학번)은 “이번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몰도바와 루시옹 지역의 와인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수료증도 받아 졸업 후에 관련 분야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신 송기범 교수님과 김부영 학과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는 조리 관련 이론과 실기를 100%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심화된 수업은 대면 실습으로 진행한다. 카페 음료, 디저트, 제과제빵, 소믈리에, 카빙 관련 자격증과 아동요리 지도사, 푸드테라피 관련 자격증까지 수업 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공인시험인 위생사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위생사 시험 대비 과목까지 개설돼 있어 졸업과 동시에 위생사 면허증 취득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