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실천 ‘그린슈머실천협의체’ 출범
치위생과 신설… 보건의료계열 확대
간호학과, 부산 유일 ‘교직과정’ 운영
시뮬레이션실습실 등 교육환경 자랑
지·산·학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외식&디저트창업과, 성인학습자 호응

대동대 전경.
대동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이한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는 반세기를 넘어선 긴 역사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1만6360명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대동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데이터와 3D 등과 연계한 교과목을 전공과 연계교육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학생의 행복과 가치 실현을 위해 ‘최고의 커리어(C), 최고의 인성(H), 최고의 기회(O), 최고의 나(I) = GO!를 목표로 Daedong Challenger 2025+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의 가치 실현과 학생 행복 최우선 = 대동대는 학생의 가치 실현과 학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학과 직무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Technology(4차산업연계 기술) △Humanity(인성) 역량 균형을 위한 THe Balance 교육운영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탈(脫)-GPS(세대, 기간, 공간)환경 구축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메타향상 교육지원 등을 추진해 학생 스스로가 만족하고 자기 영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리더 양성교육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탈 플라스틱, 그린슈머리더 양성 = 대동대는 2019년부터 ‘포스트 코로나 대응, GREEN’이라는 주제로 탈 플라스틱 운동 발대식과 캠페인, 고고챌린지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 최초로 그린슈머실천센터를 설치하고 부산시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슈머실천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대동대에서만 할 수 있는 그린슈머실천을 위한 환경소비교육과 교육과정 운영 등 환경실천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구상해 운영하고 있다. 대동대는 학과별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환경전문가와 지역과 연계활동 그리고 교육 운영을 통한 새로운 인재양성에 목표를 둘 예정이다.

■세대맞춤형 지역연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 대동대는 지자체·지역산업체와 함께 다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여에도 공헌하고 있다. △대동안전교육센터 구축 △봉디미협의체와 함께 봉디미대동길 조성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음악창작소 시설 이전 △금정구청과 함께 작은도서관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지원사업 △50+생애주기사업 등 다수의 사업 진행을 통해 재학생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활동도 같이하고 있다. 

■현장밀착형 보건의료계열 학과 운영 강화 = 대동대는 전통학과인 간호학부뿐만 아니라 2022학년도 치위생과를 신설하면서 보건의료계열학과 확대와 학과 구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의료산업발전과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호학부는 현재까지 7000명 이상의 졸업자를 배출했으며 51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대동대의 대표학과로 부산지역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 무검증 보건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4년제 간호학부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역사 만큼이나 우수한 임상실습지 확보와 임상현장과 동일한 시뮬레이션실습실, 기본간호학실슬십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대동대 치위생과는 구강보건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우수한 기술을 겸비한 교수진 그리고 대학재단병원과 연계 실습이 가능한 우수 실습 기관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치위생 실무능력함양과 맞춤식 교육을 위해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과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 협약을 통해 우수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위생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팅실습교육 및 VR/AR 구강해부학실습교육 등 최첨단 강의실과 임상현장실습실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활용해 미래사회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강보건전문가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재단병원인 대동병원과 함께 부산지역보건 의료산업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동대 학생들에게 실습과 취업 기회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공헌하고 있다.

대동대는 평생교육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대동대는 평생교육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 일환 최고의 휴먼서비스 제공 = 대동대는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로만 구성된 외식&디저트창업과와 다양한 세대가 아우르는 미래사회의 트렌드에 적응하는 복지·교육전문가 양성학과인 사회복지과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외식&디저트창업과는 외식산업의 지속적인 증가와 창업시대에 준비된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과다. 특히 전·현직 특급호텔 쉐프와 취창업전문가 출신의 교수진들의 현장노하우와 조리실습, 경영기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수의 자격증 취득과 소자본 외식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 창업컨설팅으로 현재 창업 3호점까지 오픈한 성과도 있다. 사회복지과는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과 전공직무과정(사회복지·보육) 운영을 통해 졸업 후 4년제 일반대와 동일한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취득이 가능한 학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다수의 실습,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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