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제1차 사학진흥포럼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자켓 벗어 걸고 주제 속으로 '풍덩'.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진흥포럼에 끝까지 자리를 지켜 참석한 관계자들의 '칭송 덕담'이 잇따랐다.

'지역사회 위기! 폐교대학 정책대안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과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윤영덕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 날 포럼에는 송지숙 한국사학진흥재단 폐교대학종합관리센터장과 김한수 경기대 교수의 폐교대학 관련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열렸다.

홍덕률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영사를 한 조 위원장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지는 2시간 내내 내용을 경청하고 마무리 발언까지 포럼 전체를 함께 했다. 

의원실과 공동주최하는 세미나나 포럼 등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보통 축사와 개회사가 이어지는 행사 앞부분만 참석해 잠시 얼굴 비추고 자리를 뜨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졌지만 조 위원장은 이번 포럼뿐 아니라 이전의 다른 행사에도 자리를 끝까지 사수해 행사 분위기에 힘을 실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 위원장(맨 위 왼쪽)과 홍 이사장이 자켓을 벗은채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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