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학부 40개 학과, 재적학생 1만8279명
장학금 지급 규모 지속 증가 추세…226억 원
재학생의 80% 이상 현직에서 근무하는 전문가
최대 1000명 동시 접속가능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오는 7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

학위수여식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학위수여식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국내 사이버대학 분야에서 하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 사이에서 하나의 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로나 19로 촉발한 펜데믹 속에서도 거듭된 성장을 지속해왔다.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재학생 수 1위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양사이버대의 특장점을 살폈다. 

■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 콘텐츠가 강점 = 한양사이버대는 2022년 현재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학생 1만8279명(2022년 4월 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석사과정생도 1162명으로 국내 온라인 대학원 중 최대 규모다. 그만큼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간강사나 기타 타 대학의 교수진의 수업보다는 한양사이버대의 우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은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중 약 9%에 해당되는 3300명은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 순으로 한양대(362명, 10.8%),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순이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이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 사이버대 중 장학금 지급액 1위 =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22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학생 중 95%가 장학금 혜택(1인당 평균 약 161만 원 장학금 지급)을 받고 있어, 결과적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볼 때 대학 등록금 부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원 온라인 세미나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원 온라인 세미나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 2만 여명의 휴먼 네트워크가 탄탄한 학교 = 한양사이버는 학사와 석사 재학생 규모가 2만여 명에 다다른다. 명실상부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다. 세세하게 들어가 보면, 재학생의 80% 이상이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각각이 대한민국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다니고 있으나, 최근 3년간 10대 및 20대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진 까닭에 전체 재학생의 50% 이상은 여느 오프라인 대학과 비슷한 20대가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수강 및 시험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PC와 스마트폰이 있으면 세계 어느 곳이든지 한양사이버대의 학생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학생들의 거주지를 살펴본 결과,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및 남미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한양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한양사이버대의 특화 학생프로그램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관련 전공,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전수 받는 등 한양사이버대라는 공통 분모 아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 KS-SQI(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 부문 7년 연속 1위 = 한양사이버대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KS-SQI에서 각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차원에서 타 사이버대학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한양사이버대는 그만큼 대외적으로 대학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동아리 활동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동아리 활동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 20주년 넘어 세계로 도약…‘HYCU Next VISION 2030+’ 설정 =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1등 사이버대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의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설정 및 목표와 세부실천과제를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HYCU Next VISION 2030+’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말 세계적인 석학들과 온라인 교육의 미래에 대한 확장성 높은 ‘국제컨퍼런스’를 준비 중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온라인교육의 발전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미래 온라인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년간 국내 온라인교육을 이끌어온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고 다니고 있는 학교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궁극적 교육 소비주체인 학생들의 교육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 2학기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로, 카카오톡 상담을 원할 경우 ‘한양사이버대교’ 채널 친구추가 후 대화하기를 선택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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