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의 혁신 과제’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는 16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균형발전과 대학,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혁신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살펴보고 균형발전 관점에서 지방대학 혁신의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다.

발표 세션은 서영인 KEDI 연구위원이 ‘지역과 대학의 성장을 위한 고등교육 정책방안: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고등교육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이에 따라 고등교육 투자 확대를 위한 과제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옥경 KEDI 고등교육연구실 연구위원이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의 공유·협력’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백승주 KEDI 대학역량진단센터 소장이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 성과: 지역이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대학의 지역인재 양성 성과와 과제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임후남 KEDI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 과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 실장, 한성민 KEDI 연구위원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지역균형발전과 대학 △지방대학과 대학 간 공유·협력 △지방대학의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 △지방대학의 혁신 전략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포스터. (사진= KEDI)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포스터. (사진= K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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