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매체 활용한 구강건강 인식개선사업 추가 진행

한양여대 한구동이 2022년 구강건강을 위한 전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한양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치위생과 구강보건동아리(이하 ‘한구동’)가 충‧치예방연구회에서 주관한 2022년 구강건강을 위한 전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이 사업은 ‘즐거운 충치예방’ 실천을 통해 주민구강건강을 증진 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각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미래의 구강건강 전문가들과 현재의 활동가들을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의 치과대학ㆍ치위생과 전공동아리들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한양여대 한구동이 선발됐다. 한구동은 이번 선정으로 활동비 100만 원과 활동 물품인 자일리톨껌과 정제를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한구동은 지역사회 장애인, 노인 등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구강보건의 날 주민 인식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활동비 지원으로 동영상 매체를 활용한 구강건강 인식개선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구동’ 대표 이희서(치위생과 2학년) 씨는 “기획부터 매체 제작까지 굉장히 촉박하게 이루어졌음에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한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사업으로 활발한 선후배 교류가 이루어져 다양한 전공지식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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