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소기업 진화 생존기-100년 기업의 지혜, DEEP 경영’... 딥(Deep) 경영으로 일본의 경제 모습 살펴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오태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일본학과 교수가 집필한 『일본 중소기업 진화 생존기』(삼성글로벌리서치)가 15일 출간됐다.

이 책은 △Part1. 이중성 ‘전통과 혁신의 공존’ △Part2. 전문성 ‘사회가 함께 만드는 전문가’ △Part3. 확장성 ‘제품 ?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 △Part4. 영속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한 존중’ 등 총 4파트로 구성됐다.

책은 일본의 작고 오래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기업들은 긴 시간 불황에 시달리며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저공비행을 거듭하면서 다른 나라에 추월당하지 않는 일본 경제의 모습을 살펴본다. 모든 역량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 붓는 깊은 경영 즉 딥(DEEP) 경영을 추구하는 일본 강소기업 28개의 이야기를 통해 일본 경제를 지탱해온 힘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오 교수는 도쿄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대우 경제 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