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축구부 등 2개 운동부 경기력 향상에 큰 힘

동강대 본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최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발표한 ‘2022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돼 4000만여 원을 지원 받는다고 전했다. 5년 연속 선정이다.

KUSF는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강대는 2018년부터 KUSF 재정 지원을 받아 야구부와 축구부 등 2개 운동부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004년 창단된 야구부(감독 홍현우)는 전국대학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8강까지 올랐고 ‘제76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창단한 축구부(감독 임종우) 선수들은 국가대표부터 광주FC, 전주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등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다.

운동부 부장을 맡고 있는 노재성 교수는 “5년 연속 KUSF의 지원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선수들이 실력을 탄탄히 쌓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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