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 사고 발생시 절차와 대응방법 등 홍보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박호일교수의 지도 아래 견공에게 입마개를 씌우는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박호일교수의 지도 아래 견공에게 입마개를 씌우는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개물림사고 예방 콜라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한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시민들에게 개물림 사고 발생시 절차와 대응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수성구청 대구 수의사협회, 반려동물학과가 있는 지역 대학교(대구한의대, 대구대, 수성대)와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개물림사고 예방교육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백정인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고 특강은 대구한의대 이재연 교수, 김주완 교수, 박호일 교수가 진행했다.

특강은 의료교육(이재연 교수),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김주완 교수), 행동지침(박호일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이외에도 대구한의대 학생들의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를 2시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대구 경찰청 과학수사대의 협조로 KCSI차량과 경찰견공개 행사와 반려동물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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