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보건대 반려동물관리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19일 열린 ’제20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반려견, 지역 다문화청소년들과 한 팀으로 참가했다.

커플마라톤대회에는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진희 씨는 “반려견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남겨서 좋았고 특히 다문화청소년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날씨는 덥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완주선을 넘었을 땐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성기창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뛰며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완주를 통한 성취감 함양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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