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사진=동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보건복지대학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이에 동명대는 21일 오후 2시 교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보건복지교육대학 김남숙 학장, 간호학과 김미옥 학과장, 김영희 교수, 사회복지학과 송나경 학과장과 남구보건소장 허목, 남구치매안심센터 장인재 팀장, 박선영 주사, 정선경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지역사회 교육기관이 동참하도록 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동명대는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에 따라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서는 관련 전공 교과목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치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과 치매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 예정이다.

김남숙 보건복지교육대학장은 “남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해 치매 관련 봉사와 예방사업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동명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와 남구보건소의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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