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전문대 총 135개교 2027년까지 6년간 지원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링크 3.0) 출범식’을 30일 충남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지난 3월부터 5월간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링크3.0 사업 참여 대학인 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 등 총 135개교가 참여한다. 전체 사업 수행 대학의 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사업단 출범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격려한다.

링크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 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총 135개교를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링크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일반대 및 전문대 링크3.0 사업단 협의회 회장인 윤상오 단국대 링크3.0 사업단장과 배장근 구미대 사업단장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 의지를 밝힌다. 산학연 주체 간 공유·협업 확산, 기업가치 창출 등 링크3.0의 새로운 추진 전략과 관련된 사업 계획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동판 수여식과 단체사진 촬영, 링크3.0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 진행된다. 링크3.0 주요 사업 추진 내용별 우수 추진계획을 제출한 대학들의 사례를 발표해 출범식 참석 대학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일수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링크3.0은 대학·기업·지역 등 모든 산학연협력 주체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35개 링크3.0 사업 참여대학이 중심이 돼 산학연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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