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100여 명 대상, 교육부 정책 및 안전원 사용자 참여 설계 등 우수사례 공유
교육시설 내 선제적 위험요소 개선, 공사장 내 학생 안전 및 학습권 보호대책 마련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학교를 디지털, 친환경 기반의 첨단 학교로 전환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그린스마트스쿨 정책 일선에 있는 학교의 우수사례와 고충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학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그린스마트스쿨 정책 안내 △안전원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공사 중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의 주제로 사례 공유를 비롯해 분임 토의 그리고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올해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설계, 공사가 본격화되는 해이다. 우리 안전원은 학교시설의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위험요소를 미리 개선하고 공사장의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안전원은 앞으로도 그린스마트스쿨로 선정된 학교가 더 멋지고 안전한 학교로 재탄생하는데 전문기관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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