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력 혈중 나노플라스틱 분리 기술’ 기존 기술의 한계점 극복하길 희망

인천재능대 아날팜-플렉스가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 아날팜-플렉스가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는 취·창업진로동아리 아날팜-플렉스(Anal-Pharm-Flex)가 신한금융그룹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재능대 ‘아날팜-플렉스’는 총 140여 개의 아이디어 중 2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날팜-플렉스는 송도바이오과 박지온, 강태경, 오가영, 안준석 씨와 송도바이오생명과 김여진, 박규빈, 박채원 씨로 구성됐다. 송도바이오과/바이오생명과의 남정훈 교수의 지도를 받아 ‘무동력 혈중 나노플라스틱 분리 기술’에 대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무동력 혈중 나노플라스틱 분리 기술은 점탄성 유체를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혈액 세포 제거‧고순도 미세플라스틱 추출을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칩 개발에 관한 것이다.

아날팜-플렉스 팀장 박지온 씨는 “무동력 혈중 나노플라스틱 분리 기술이 기존 분리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편리한 사용, 저렴한 가격, 빠른 처리시간을 장점으로 시장에 진출해 현재의 표준기술을 대체하고 널리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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