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취업마인드 제고하고 진로 구체화하는 과정 기여

서울과기대가 경기기계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서울 공릉동 서울과기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지역청년 취업진로지원 Open Campus(이하 오픈캠퍼스)’를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했다.

서울과기대는 지역청년 취업진로지원을 위해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경기기계공고)의 전기제어과·컴퓨터전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픈캠퍼스는 서울과기대와 미래융합대학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제고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MBTI 심리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점검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정현(경기기계공고 컴퓨터전자과 3학년) 씨는 “반도체 기업에 취업을 확정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무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 반도체 장비 전문가로 성장해서 서울과기대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은 “지역청년의 선취업-후진학 인식 개선을 통해 취업마인드를 제고하고 기회가 됐다”며 “경기기계공고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취업진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청년 취업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부 지역거점 중심대학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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