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의과대학이  2022년 대학 진로탐색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상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상지대 한의과대학이 운영하는 2022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한방에 이해하는 한의학(韓醫學)’이 6일부터 7일까지,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전했다.

진로탐색캠프는 한의과대학 교수들의 한의학 강의와 함께 가상해부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인체의 구조 탐색, 미병 실습 및 인체 생리기능 측정, 한의학의 대표적 치료기법인 추나술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한의사와 한의대 재학생들의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멘토링 등도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심지호 학생(춘천 봉의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시환 학생(원주 대성중)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한의대생 멘토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지대 한의과대학은 입학정원의 20%에 해당하는 12명을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는 3명의 농어촌특별전형을 작년과 동일하게 선발하는 등 강원지역 유일의 한의과대학으로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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