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가 ‘브랜딩(BX)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7일부터 8일까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운영되는 직무역량 강화 특강 프로그램으로 ‘브랜딩(BX)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실무에서 사용되는 ‘브랜딩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소울그램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도형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겸임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단순히 브랜드 로고, 심벌과 같은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그래픽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딩이 의미하는 현실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디자이너란 심미적 추구를 넘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임을 일깨워줬다. 이를 통해 시각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직무능력과 기초능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이번 특강은 교수와 학생이 상호 소통하며 개개인의 생각을 바탕으로 설정한 주제로 브랜딩 디자인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브랜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시각미디어디자인 학과장은 “1학기를 종강한 시점에서 곧바로 특강에 참여해야 하는 시기적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디자인 발상의 전환점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모든 학년이 참여한 특강인 만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의 재학생들이 새로운 디자인적 사고에 접근하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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