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 경희나노디그리 운영… 직무역량 향상·개인 성취감 고취

경희사이버대가 한전에프엠에스㈜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에프엠에스㈜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희사이버대 권해숙 부총장 직무대행, 글로벌·대외협력처 김학준 처장, 글로벌·대외협력처 윤병희 부처장, 대외협력팀 정수진 팀장을 비롯해 한전에프엠에스㈜ 이병식 대표, 이돈행 지사장, 한승희 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학‧대학원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한전에프엠에스㈜ 직원 입학 시 장학혜택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에프엠에스는㈜ 2019년에 설립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서 한전의 시설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250여 개 사업장에서 개별 용역, 비정규직으로 운영되었던 청소시설관리‧경비업무 등을 일원화했으며 특히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권 부총장 직무대행은 “경희사이버대 온라인 시스템과 한전에프엠에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을 통한 직원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가 점점 체계를 갖춰가면서 직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직원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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