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연성대·안양시가 HiVE회의를 진행했다.
대림대·연성대·안양시가 HiVE회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안양시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센터가 ‘안양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양시, 대림대, 연성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특화분야 지식기반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 지역정주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HiVE 사업계획 심의 등을 통해 안양시 HiVE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강생들의 취업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와 대림대, 연성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된 점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취업이나 창업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운광 대림대 총장은 “HiVE 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안양시와 대림대,연성대는 안양의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고 중견기술인력을 양성해 학령기의 인재 양성과 재취업, 향상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돕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동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관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 “HiVE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양성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의 가치로 상생발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 협력체가 교류·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이 되도록 향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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