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정보·인력교류와 교차감사를 통한 감사 업무 선진화
최근 제기되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우려 해소 계기 기대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사진 오른쪽)와 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사진 왼쪽)가 지난 14일 경북 경주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사진 오른쪽)와 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사진 왼쪽)가 지난 14일 경북 경주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난 14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 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기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감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 정보와 기법의 공유 △감사 인력의 교류 및 교차감사 수행 △공동 학습조직의 운영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대한민국의 교육을 지원하는 두 공공기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의 협약이 최근 제기되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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