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대학 간 AI 융합교육 위해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진행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학과장과 추정호 ㈜퓨쳐누리 대표가 15일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학과장과 추정호 ㈜퓨쳐누리 대표가 15일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 소재 서울학습관에서 ㈜퓨쳐누리와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쳐누리 소속 임직원이 글로벌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부여되고, 전형료 모집 종료 후 환불, 입학금 전액 면제 등의 학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학과장과 추정호 ㈜퓨쳐누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산업현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AI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AI 융합분야 연구 및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산업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AI 융합기술을 교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퓨쳐누리는 2007년 7월 설립돼 약 3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 전산화 및 AI 분야 지식 정보화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회사다. 2016년에는 스마트러닝 사업을 확장해 기술력 및 해외 컨퍼런스를 보강했다.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최근 태국, 케냐,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몽골, 루마니아 등 해외시장으로도 꾸준히 시장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는 국내 4년제 사이버대학교 최초의 AI 교육 대표학과로, 교육부인가 정규 4년제 대학 AI융합전공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과다. ‘AI+X’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AI융합적 사고를 지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컴퓨터·정보처리’, ‘AI·빅데이터’, ‘메타버스·드론’의 3가지 교육 과정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AI+인간(Human)’, ‘AI+환경(Environment)’, ‘AI+사물(Things)’의 3가지 융합 기술을 추구한다. 이론과 실습 기반의 기초, 심화, 응용 단계로 교과목이 구성돼 있어 나이, 성별,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 시험, 과제 등이 모두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관련 전문성을 지닌 최고 수준의 교수 및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재학생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또 AI+메타버스 스터디,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위클리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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