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3.0사업단이 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유입 및 정착 유도 등을 위해 2022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서핑과 함께, 워라밸이 있는 태안 한달살이’를 운영했다. (사진제공=한서대 LINC3.0사업단)
한서대 LINC3.0사업단이 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유입 및 정착 유도 등을 위해 2022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서핑과 함께, 워라밸이 있는 태안 한달살이’를 운영했다. (사진제공=한서대 LINC3.0사업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현성)은 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 유도·태안 홍보 및 관계인구 형성을 목적으로, 2022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서핑과 함께, 워라밸이 있는 태안 한달살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서대에서 주관해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총 21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이뤄졌다. 총 12명의 충남지역 외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한서대에서는 LINC3.0사업단의 윤태현 교수와 이강현 교수가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레저 취·창업 프로그램, 태안군 지역탐방, 취·창업 컨설팅, 태안군 직업체험, 지역청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2022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서대는 참여청년들에게 경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역관계망 형성을 통해 태안 거주 청년들 간의 교류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태안지역 홍보를 위해 노력했다.

책임연구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윤태현 한서대 LINC3.0사업단 교육지원센터장은 “태안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청년들이 태안지역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태안을 이해하고 지역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현성 한서대 LINC3.0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지역에 있는 우리 대학이 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유입 및 정착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앞으로 태안군 홍보 및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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