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성균관대가 세계 6개 권역의 한글백일장 수상자 중 왕중왕을 가리는 제2회 성균한글백일장 세계대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대회에서 입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카자흐스탄 등 12개국 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해 교내 경영관에서 성균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한글작문 실력을 겨뤘다. 글제는 '나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치러진 한글백일장 세계대회에서 신동렬 총장(맨 위 왼쪽)과 박현순 국제처장이 글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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