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부총리는 2일 서울청사에서 대학 방역·학사 관련 총장 회의를 개최하고 2학기 대학 방역·학사운영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 교육부)
박순애 부총리는 2일 서울청사에서 대학 방역·학사 관련 총장 회의를 개최하고 2학기 대학 방역·학사운영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 교육부)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박순애 부총리는 2학기 대학 방역·학사운영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서울청사에서 대학 방역·학사 관련 총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내 방역체계, 기숙사·공동생활시설 방역 등 대학별 방역준비 상황과 2학기 운영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이 오갔으며 대학의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 운영과 관련해 대학 내 방역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논술, 면접, 실기전형 등 대학별 평가 응시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수험생의 응시 기회는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입전형 운영 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대응에 필요한 대학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박순애 부총리는 “교육부는 대학현장과 함께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2학기 개강을 준비하겠다”라며 “방역당국과 협업해 대학생과 대입 수험생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등 대학의 온전한 교육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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