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교수창업기업 (주)닥터오레고닌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기술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 동반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갈 계획이다. 최선은 (주)닥터오레고닌 대표(사진 왼쪽)와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주)닥터오레고닌)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교수창업기업 (주)닥터오레고닌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기술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 동반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갈 계획이다. 최선은 (주)닥터오레고닌 대표(사진 왼쪽)와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주)닥터오레고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대학 교수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 강원대 목재·종이공학부 교수)과 지난달 29일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기술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 등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협력 동반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닥터오레고닌이 보유한 ‘국내 자생수목자원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감소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외 10건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도 함께 진행했다. 근감소, 항비만, 탈소, 바이러스 기술이전에 따른 정액기술료와 경상기술료는 총 300억 원 규모다.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R&D 전문기업이다. 복합 기능성 근감소 및 항비만 식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기술보증기금의 ‘테크밸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개인투자조합(위닝트리)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임상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천연물 바이오 소재 및 바이오 의약 신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선은 ㈜닥터오레고닌 대표(강원대 목재·종이공학부 교수)는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가치 실현과 기술이전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개발 역량과 우수한 기술력을 내세워 궁극적으로 회사를 천연물 유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R&D 플랫폼 기업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통해 대학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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