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3.0사업단이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다우리 꿈길 성장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미래의 꿈을 키우고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입학식 전경 (사진제공=한서대 LINC3.0사업단)
한서대 LINC3.0사업단이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다우리 꿈길 성장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미래의 꿈을 키우고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입학식 전경 (사진제공=한서대 LINC3.0사업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현성)은 지역사회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미래의 꿈을 키우고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다우리 꿈길 성장 캠프를 마련,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2 다우리 꿈길 성장 캠프는 충청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한서대가 주관해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총 16일간 한서대에서 진행된다. 총 30명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참여하며 한서대에서는 윤태현 LINC3.0사업단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더십 역량 강화 캠프 △통합교육 지원 경진대회 △다문화 이해 심리지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속가능 멘토링 등이다.

이번 캠프는 한서대, 남서울대, 중부대 등 도내 3개 대학이 연합해 운영한다. 한서대에서는 해양스포츠 체험을, 남서울대에서는 입학식을, 중부대에서는 배구성장운동교실을 담당한다. 특히 한서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수용성 증진 및 인식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과제 책임자인 윤태현 한서대 LINC3.0사업단 교수는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 기회 평등을 실현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성 한서대 LINC3.0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한서대가 다문화 수용성 증진 및 인식개선 제고에 앞장서기를 바라며, 기존에 검증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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