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지역 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전북대 제공)
전북대가 지역 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전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역 내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과 7년 이내 도약기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본 프로그램을 9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예비창업자 40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25개,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20개다. 총 6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투입해 권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회계 사항 창업 역량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소비자 반응조사 △퀀텀 비즈니스 스케일업 솔루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창업지원단은 올해 예비 창업자에서 도약기 창업기업까지 전 주기적으로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IR 역량 강화를 통한 투자유치 및 이커머스 등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제주를 포함한 호남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며 “호남권의 우수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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