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산불 피해 입은 경북 울진군 찾아 특별한 추억 선물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올 3월 경북 울진군에서 큰 산불이 일었다. 이로 인해 물질적 피해도 입었지만 보관했던 사진을 모두 소실해 추억을 잃은 어르신이 많았다. 이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특별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에이팟코리아는 전문 사진작가를 초대해 이재민 어르신들과 피해 마을 주민들의 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6월 진행했다. 이후 이달 초에 에이팟코리아는 성신여대와 손잡고 더 나은 지원환경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사진관 ‘다시, 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신여대 학생 30여 명이 △메이크업 △헤어 △어르신 건강 상태 체크(혈압 측정) △건강 체조 안내 △낙상 예방 교육 △어르신들의 한복 지원 △이동 지원 등 전공을 살려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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