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만 현대에프엔비㈜ 대표(오른쪽)가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식품을 기부했다. (사진=동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창업보육(BI)센터 입주기업이 지역 복지시설에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11일 전했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인 현대에프엔비㈜(대표 박승만)는 최근 오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창수)에 국내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2013년 창업한 현대에프엔비㈜는 티백형 야채수, 고구마말랭이, 수제 과일청, 분말형 식초 '슬림앤초(Slim&Cho)', 양파진, 도라지정과, 양배추 환 등 계절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친환경 먹거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올 초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에 입점해 전국 건강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자사 건강제품인 ‘양파진’을 전달하는 등 매년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박승만 현대에프엔비㈜ 대표는 “창업 초기 동강대 BI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았고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 그 든든한 손길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태고 싶다”며 “여름철을 맞아 지역 노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