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22일부터 진행하는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충청대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도내에서는 유일한 산림청 지정 신람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번 국비지원 과정에는 40명을 모집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교육비의 65%를 지원받는다.

교육기간은 올 12월까지 약 5개월간으로 주중 2회, 주말 1회 총 주 3회 실시된다.

조경희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원장은 “유아의 고유특성과 산림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자격과정이다”며 “자격을 이수하고 충청권 곳곳에 있는 유아숲체험원과 유아교육기관 등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아, 놀이중심교육과정의 변화로 숲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청소년들의 우울과 문제행동 등에 대한 해답도 유아숲교육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