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 성금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 광주시, 강원도 춘천시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와 같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에 사용된 에듀윌의 ‘임직원 나눔펀드’는 매달 직원과 회사가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한 기금이다. 에듀윌은 임직원 나눔펀드 기금을 활용해 지난 7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전쟁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같은 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지원했다.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해 국가적 재난사태 구호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권대호 에듀윌 대표는 “이례적인 폭우로 집과 가족, 일상을 잃어버린 수해 지역 이웃들이 제 모습을 하루빨리 되찾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에듀윌 전 임직원의 바람을 담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앞으로 더 큰 호우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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